-
[속보]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경찰 4명 구속영장세상다반사 2022. 12. 1. 20:34
1일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등 경찰 간부 4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박 경무관은 참사 이후 용산서를 비롯한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과 모인 메신저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혐의(증거인멸교사)를 받는다.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은 박 경무관의 지시를 받고 부하직원을 시켜 핼러윈 안전대비 관련 정보보고서를 삭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로 함께 구속심사 대상이 됐다.
참사 초기 현장에서 경찰 대응을 지휘한 송병주(51)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연합뉴스
https://m.yna.co.kr/amp/view/AKR20221201124954004'세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무부, '이춘재 누명' 국가배상 항소 포기…한동훈 "명백한 국가 잘못" (0) 2022.12.02 벤투 감독 "김민재·황희찬 포르투갈전 출전 불확실" [카타르 월드컵] (0) 2022.12.02 철도노조 파업 예고일 하루 앞으로...협상 난항 (0) 2022.12.01 경북 김천서 규모 3.2 지진…진동 감지 신고 잇따라(종합2보) (0) 2022.12.01 이재용에 계란 투척한 이매리, 페북에 "한국 축구 망했지" (0)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