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무엇인가?

5월 3일인 오늘부로 한국 장에서 공매도가 재개되었습니다. 

뉴스에서 하도 공매도 공매도 해서, 이게 뭘까 궁금해서 이번 기회에 공매도 공부를 해보았는데요, 
제가 정리한 공매도 개념을 쉐어합니다! 

공매도란?
그냥 쉽게 말하자면 "없는 것을 판다" 라는 뜻.
= 시장에서 주식이나 채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 매도 주문을 하는 것.
= 내가 현재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지금 가격으로 빌려서 판 다음,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해당 주식을 다시 되돌려주는 것.

For example,
1. 5월 3일 현 시점에, 00 제약이라는 종목이 1만 원인데 내 생각엔 이 종목이 악재로 인하여 하락이 예상될 때 공매도로 갖고 있지 않는 주식을 10주 매도.
2. 10만원의 매도 수익이 발생함과 동시에, 없는 것을 팔았으니깐 결과론적으로는 10만 원을 빌린 것이 됨. 
3.  3일뒤인 5월 7일에 내 예상대로 1만 원보다 아래인 5천 원이 됨. 
4. 5천원이 된 00 제약을 10주 삼으로 전에 빌린 매도 10주를 갚음
5. 매도수익 10만 원 - 매수 지출 5만 원 = 시세차익 5만 원 이득 얻음
->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방법

 

공매도의 장, 단점 
> 장점 
1.시장의 유동성 확보 (기관과 외인들이 공매도로 주식 시장에 활발히 참여하게 되면서 거래 건수도 많아지고 또 많은 유동성을 공급)
2. 버블로 인한 상승 가속의 브레이크 (주식은 가끔 본래 가치보다 높게 주가가 형성되는 등 거품이 형성되기 쉽지만, 공매도는 이러한 투기 과열을 방지하고 주가가 실제 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여)
3. 외인 자금 증대 효과

> 단점 
하락장에서 추가 하락 유발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
공매도 자체의 위험도
공매도의 대부분은 기관이나 외인투자자들이 차지. 기관과 외인이 이익을 얻을 시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개인투자자들의 손실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