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내가 주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
    투린이의 투자 일기 2020. 11. 24. 13:48

    안녕하세요. 주린이 투린이 Meandy 입니다. 
    많은 블러거 분들이 '주린(주식+어린이) 이다' 하시는데, 
    블로거 글을 읽어보면 주린이가 아니시더라구요. 
    진짜 주린이였던 저는 '주린이를 위한 것이 아닌 것 같은 주린이를 위한 글'을 읽으며 지레짐작으로 겁을 먹고... 주식을 오랫동안 시작하지 못했고요... 지금 생각하면 참 아까운 시간입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없으시길 바라며, 정말 주린이의 관점에서 글을 적습니다. 

    여기 제 주식 tmi 입니다. 

    저도 이렇게 가벼운 마음/ 금액 으로 시작했고,  아직 한 번도 한강물 온도를 고민한 적 없으니 ㅎㅎ 
    저와 비슷한 상황을 가지신 분들이 제 주식 tmi를 읽고 조금이나마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 시작 날짜: 2020년 6월 말
    투자금액 
    :시작 금액 (100만원- 근로장려금 받은 금액을 투입했습니다)
    :현재 투입 (11월 기준 400만 원 ++)
    종목
    :반도체, 자율주행, 미국 ETF (QLD)
    시장
    : 미국장 (초반엔 한국장하다가 근무 시간에 너무 주식만 들여다보게 되어, 미국장으로 옮겼습니다.) 

    '주식은 도박이다. 노동으로 얻지 않은 돈은 사기다' 등의 부정적 의견이 있는 것을 압니다. 
    저도 그런 부정적 생각들에 얽매여 주식을 시작하는데 오래걸렸습니다. 


    저는 주식을 '언젠가는 겪어야할 하나의 경험이다'라고 생각하며 시작했습니다. 

    혹 그 돈을 다 날려먹더라도 제 인생경험비용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돈으로 시작했고요. 

    현재, 주식을 하면서 제 욕심을 절제하는 법을 배우고 있으며, 주식을 시작한 덕에 사회 경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겐 주식이 어떤 경험의 형태로 다가올지 모르겠지만, 
    가급적 한살이라도 어릴 때 경험해보고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안전한 주식 투자 하세요 :) 

     

Designed by Tistory.